강원 춘천소방서는 전날 레고랜드 코리아와 대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대형 놀이시설인 5월 5일 어린이날 레고랜드 개장에 앞서 강원도⋅춘천시⋅국가정보원⋅레고랜드가 주관하고 춘천소방서⋅춘천경찰서⋅2군단이 유관기관으로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총기난사 사건 발생과 최초 상황 신고⋅접수, 현장출동⋅통제선 구축, 인질구출작전 실시, 잔류 피해자 수색⋅구조 및 부상자 이송 등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훈련 이후 각 기관 관계자들이 부대 도열 및 훈련 강평을 실시하고 폐회사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주진복 서장은 “이번 레고랜드 코리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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