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 확보
경기 하남시가 최근 세종시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상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가 국무총리 표창(‘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230여 지방자치단체 중 국무총리상 수상은 서울 성동구와 하남시 두 곳뿐이다.
시는 복합민원상담관제 운영,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민원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옴부즈만 위촉 등의 추진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스템과 함께 진정성 있는 공직자들의 자세가 중요함을 마음에 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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