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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확진・위중증 환자 폭증...방역현장・사각지대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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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확진・위중증 환자 폭증...방역현장・사각지대 챙겨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3.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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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긴급 대응 촉구 성명서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후보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후보 제공]

대전시는 전날 1만1천48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폭증하는 코로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폭증 위기에서 145만 대전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방역책임자 대전시장의 임무는 막중하다는 점과 대전시 방역책임자로서 방역 현장과 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길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 긴급 대응 촉구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 방역 현장의 3개 임시선별검사소를 비롯한 5개구 보건소, 5개구 9개 의료기관 등 14개 선별진료소 보건 의료진들은 헌신과 희생으로 연일 코로나와 맞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PCR 검사를 받으려 빗속에 줄 서 있는 시민들, 잠시 쉴 틈도 없이 선별검사에 애쓰는 보건 의료인력, 방역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취약계층과 이들을 돌보는 분들, 치매 또는 장애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한 치명률이 높은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요양기관들이 대전시가 현장을 찾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고 격려해야 할 방역 현장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1일 확정 판정 이후 재택근무하다가 18일부터 출근했다는 소식만 확인될 뿐 시민들과 방역 현장의 인력들을 향한 점검이나 격려 등 방역책임자로서의 메시지 하나 찾아볼 수 없다"며 "이에 심각한 우려와 함께 허 시장에게 145만 대전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방역책임자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손실과 매출 감소로 파산과 빚더미 속에 허덕이는 자영업자,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소득 보상과 실효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대전시장이 대책을 마련해야 할 중차대한 현안"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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