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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아산시의원 대표발의 '1인 가구 기본조례안' 심사통과...29일 최종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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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아산시의원 대표발의 '1인 가구 기본조례안' 심사통과...29일 최종의결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3.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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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생활 기반 구축 앞장 기대
김미영 아산시의원 [아산시의회 제공]
김미영 아산시의원 [아산시의회 제공]

김미영 충남 아산시의원이 최근 제23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아산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오는 29일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아산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은 아산시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 기반 구축을 위한 기본 사항을 규정하여 공동체 강화와 사회적 가족 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동 발의자로 홍성표 의원, 안정근 의원, 김수영 의원, 이상덕 의원, 조미경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시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1인 가구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로 1인 가구 복지정책의 추진과 사회적 가족 도시 조성에 노력하며, 실태조사를 통하여 매년 1인 가구 복지 증진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사회안전망 구축, 공유주택 등 주거 지원 사업 등에 행정적 지원 및 예산 지원 △1인 가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시설 설치·운영 △효율적인 1인 가구 지원 추진을 위해 사무의 위탁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아산시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여 2020년도 기준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3%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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