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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교육감 평균 14억2천만원…강은희 대구교육감 86억1천만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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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교육감 평균 14억2천만원…강은희 대구교육감 86억1천만원 '최고'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2.03.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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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재산 전년보다 3억5천만원 증가
제78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공]
제78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공]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2022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17개 시·도 교육감의 재산은 평균 14억2천115만8천원으로 전년보다 3억5774만3천원 늘었다.

최고 싱고액은 86억1천906만6천원을 신고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었다.

강 교육감은 총 86억1천906만6천원을 신고해 작년(44억2천882만5천원)보다 41억 이상 늘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강 교육감은 소유 아파트의 공시지가 상승과 근로소득·금융 이자에 의한 예금 증가, 보유 비상장주식의 주당 평가액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감 재산 순위 2위는 총 16억4천319만2천원을 신고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었다. 설 교육감의 재산은 지난해(13억5천554만8천원)보다 2억8천764만4천원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김병우 충북교육감으로, 16억1천476만6천원을 신고했다. 지난해(15억7천330만3천원)보다 4천146만3천원 늘었다.

이어 4위는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5위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으로 재산 신고액이 각각 14억1천751만4천원(1억7천35만2천원 증가), 13억1천481만원(1억8천489만9천원 증가)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2억7천766만7천원(1억5천144만5천원 증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1억531만2천원(1억4천382만8천원 증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1억31만3천원(3천503만1천원 증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0억3천130만8천원(7천963만6천원 증가)을 신고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재산이 9억2천110만원(1억1천568만8천원 증가),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8억6천855만5천원(7천566만7천원 증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억5천672만1천원(1억1천524만9천원 증가), 민병희 강원교육감은 7억3천938만2천원(1억3천494만7천원 증가)이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5억108만원(8천282만6천원 증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4억6천558만1천원(1억6천425만원 증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4억2천265만6천원(4천335만2천원 증가),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2억6천66만9천원(3천11만3천원 증가)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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