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는 박용근 의장과 신봉규,양기열 의원이 최근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
박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전체 의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원 국외여비 9000여만원을 반납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토록 하고 구민 불편과 민원 해결,열린의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
신 의원은 ‘경관 조례’ 및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양 의원은 ‘1인 가구 지원 조례’ 및 ‘재활용 모아모아 조례’를 대표 발의해 현대사회의 고령화와 다양한 가족 구조의 변화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지원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실태조사 등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박 의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의정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수상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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