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열린 음악회' 무대에 선다.
3일 '열린 음악회' 측에 따르면 이찬원은 제1375회 '모범 납세자와 함께 하는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 1월 23일 '국제 관세의 날 기념 특집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방송에서 이찬원은 본인의 곡 '메밀꽃 필 무렵'을 통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울긴 왜 울어, 오늘이 젊은 날, 18세 순이'를 연달아 부를 예정이다.
특히 '울긴 왜 울어'와 '18세 순이'는 '미스터 트롯' 경연 중 선보였던 곡으로 이찬원의 시그니처 곡이다.
이날 KBS1 '열린음악회'에는 대니구, 홍진호, 이찬원, 임창정, 소향, 조윤성, 함춘호, 송창식 등이 출연한다.
최고의 뮤지션들이 출격하는 이번 '열린 음악회'에서 이찬원은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총 4곡을 열창하며 '흥'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열린 음악회는' 3일 저녁 6시 KBS1에서 방송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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