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까지 벚꽃이 만개한 동천 변 따라 작은 음악회
전남 순천시는 오는 7일까지 동천변을 따라 순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동천, 꽃길을 걸으며’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한 순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봄의 노래로 일상 속 작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5일, 7일에는 베니샤프 카페 앞 동천 변에서, 6일은 용당동 e편한 세상 아파트 앞 무대에서 12시 20분부터 13시까지 약 40분 간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혼성 합창과 남성·여성 중창, 솔로 곡 등을 중심으로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벚꽃이 만개한 동천 변과 어우러진 음악 소풍의 느낌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영남 시 문화예술관장은 “순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앞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조례 호수공원, 순천만 달밤 야시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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