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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디지털그린산업 대전환···2025년까지 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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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디지털그린산업 대전환···2025년까지 1조 투자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2.04.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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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전략 20개사업 2025년까지 1조원 집중투자
추격형 산업에서 선도형 산업으로, 탄소의존 산업에서 저탄소산업으로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 제공]

경남 창원특례시가 최근 창원특례시 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특례시 디지털그린산업 대전환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그린산업 대전환 계획은 기업의 생산 및 경영 환경 전반에 걸쳐 빠른 변화 대응을 수행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탄소 배출 제한 등 에너지 그린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됐다.

대전환 계획에는▲산업전반의 디지털 전환▲산업단지의 그린 전환▲글로벌 선도 제조AI 고도화▲미래산업 수요 대응을 4대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20개 세부 실행과제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끄는 창원국가산단을 디지털그린산단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4대 전략 중 산업전반의 디지털 전환은 창원국가산단을 미래형 산단으로 조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 시뮬레이션 인프라 기반 DX 생태계 구축 및 성과활용사업, 스마트제조 공정혁신 및 솔루션 지원성과 활용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창원의 주력산업을 성장 견인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단지의 그린 전환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행 플랫폼 구축,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성과활용지원과 산업단지 탄소중립(RE100) 지원체계 구축,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선도 제조AI 고도화 전략으로 한-캐나다 인공지능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제조AI 인력 Smart-Up Project, 제조AI 활성화와 기업지원을 위한 AKCSE 사업 등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산업 수요대응 전략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한 신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친환경데이터센터 유치, 5G+융합서비스 프로젝트, 하이브리드 제조공정 솔루션 기반구축,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등 공모사업도 준비 중이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에너지 소모가 큰 산업생산시설의 선도적 탄소중립 모델 달성으로 대한민국 선도 디지털 그린산단을 조성할 것이며 생산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적용 지원 등으로 사람과 인공지능의 협력적 모범 공간 창출 등 신산업으로 미래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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