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공지천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2년 만에 수많은 시민들이 벚꽃나들이를 나섰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4인 이상 집합금지 상황에서 공지천 벚꽃 인파는 한산할 수 밖에 없었다.
올해는 집합금지 완화로 수많은 시민들이 공지천 벚꽃을 즐기게 됐다.
지난 주말에는 외부 관광객까지 늘어나 공지천을 그야말로 인산인해 풍경을 보여줬다.
공지천 벚꽃은 북산면 부귀리, 거두리 수력본부 벚꽃길과 함께 춘천 벚꽃길 3대 명소로 꼽힌다. 특히 공지천의 오리배 풍경을 함께 메트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수변 관광지 벚꽃명소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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