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대비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
농기계 임대·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도 가능
농기계 임대·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도 가능
경남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휴일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가야 농기계 임대사업장 및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에 총 70종 384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덜고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서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예약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평일을 비롯,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