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마을공동체 전문가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2022년 동두천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 5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동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행복 나눔(대표자 최여원)’, ‘손으로 만드는 세상(대표자 송미숙)’, ‘나눔 메신저(대표자 조은희)’, ‘동두천 어벤져스(대표자 신현섭)’, ‘동두천 환경 거버넌스(대표자 정승수)’ 5개소로 공예, 자원봉사,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주민이 직접 구상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는 전문가 지도하에 공동체 교육, 컨설팅 및 회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체별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보조금을 교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하는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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