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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교통 시내버스 파업 비상수송대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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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교통 시내버스 파업 비상수송대책 나섰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2.04.2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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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5시부터 파업돌입, 순천교통 30개 노선 차질
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 순천시는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가 20일 05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순천교통이 운행하는 30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차질이 불가피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동신교통이 운행하는 25개 노선은 정상 운행한다.

20일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순천교통 운전원을 투입하여 59번 노선 4대를 운행하며, 21일부터는 전세버스 44대를 대체 투입해 20개 노선(21, 23, 52, 56, 59, 60, 61, 62, 63, 64, 66, 71, 77, 81, 84, 85, 86, 94, 96, 98)을 운행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순천교통 운전원은 100번 101번 2개 노선 6대를 운행한다.

또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하여 지역 내 1176대의 전체 택시가 운행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은 “순천시민의 발을 묶는 파업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하루 한시라도 빨리 시내버스가 정상화돼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한발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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