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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생태하천 '동천' 힐링·휴식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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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생태하천 '동천' 힐링·휴식공간으로 탈바꿈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2.04.27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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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자전거길 분리
동천변 산책길 야경. [순천시 제공]
동천변 산책길 야경.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의 젖줄이자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동천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공간을 순천도심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구심축 역할을 하는 동천은 그동안 맑은 하천으로의 복원이 중심이었지만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최적의 힐링·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원박람회조직위는 쉬고 싶고 걷고 싶은 깨끗한 동천정원길을 위해 용당교부터 꿈의다리까지 왕복 10.5km 구간을 정비한다. 지난달 용당교∼노인복지관 0.5km 단절구간 연결을 완료했고 나머지 구간도 정비 중이다.

내달부터 새롭게 정비하는 동천정원길은 보행로와 자전거 길을 분리해 놓음으로써 안전성을 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동천과 옥천의 합류부인 이수교 일원에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교량하부 일부도 화려하게 변신한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도로굴착, 통행제한 등 2023정원박람회 공사로 동천에 크고 작은 불편이 예상되나 신속한 완공으로 시민 불편과 어려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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