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9명·위중증 178명…위중증 사흘 연속 100명대
30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6천명대를 기록하면서 131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천139명 늘어 누적 1천808만6천4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극초기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8명이고 나머지 6천9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1천470명, 서울 1천120명, 경북 497명, 경남 353명, 대구 301명, 강원 296명, 충남 279명, 인천 276명, 전남 234명, 전북 228명, 충북 214명, 광주 202명, 부산 190명, 대전 174명, 제주 124명, 울산 109명, 세종 68명, 검역 4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직전일(19명)보다 10명 적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7명 ▲70대 1명 ▲5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167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8명으로 전날(188명)보다 10명 줄었고, 지난 28일(196명)부터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6일(171명) 이후 최소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 31일 1천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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