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박정하 국민의 힘 후보가 57.74%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광재 전 의원의 강원도지사 출마로 치러졌다.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가 42.25%를 얻어 접전을 예고한 여론조사와는 달리 큰 차이로 따돌리며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박정하 당선인은 "국회로 가 경제특별자치도 완성으로 원주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원주 예산 2조원 시대도 하루 빨리 조성하겠다"고 했다.
원주시 진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행정학과 행정이론을 공부하고 이병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춘추관장,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