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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435명…해외유입 104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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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435명…해외유입 104명 '급증'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2.06.1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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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96일 만에 세 자릿수…입국시 격리면제 등 영향
사망 9명·위중증 93명…감소세 지속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는 9천명대 중반으로 엿새 연속 1만명 미만을 이어갔다.

반면 해외에서 신규 확진자가 유입된 사례가 세 자릿수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9천435명 늘어 누적 1천824만8천47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9천778명)보다 343명 적다.

해외 유입은 104명,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샐 사례는 9천33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41명에서 63명이나 늘어 3월 11일(106명) 이후 96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당시는 전체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8만여명에 달했던 시기였다. 28만여명 중 106명만이 해외유입 감염 사례였는데, 이번에는 전체 신규확진자수가 9천여명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해외유입 사례가 104명 발생한 것이다.

지난 8일부터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이 시행돼 입국자 수와 함께 해외유입 사례도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유입 추정 국가는 ▲아시아(중국 제외)가 38명 ▲유럽 34명 ▲아메리카 29명 ▲오세아니아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내국인 59명 ▲외국인 45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수는 경기 2천288명, 서울 1천690명, 경북 686명, 대구 559명, 경남 537명, 부산 534명, 강원 449명, 충남 417명, 인천 401명, 충북 323명, 울산 320명, 대전 271명, 전북·전남 270명, 광주 214명, 제주 144명, 세종 59명, 검역 3명이다.

최근 확진자 수 감소로 위중증, 사망자 수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274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직전일(2명)보다는 7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7명 ▲70대 1명 ▲6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39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93명으로 전날(98명)보다 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2일(98명) 약 14개월 만에 100명 밑으로 떨어진 뒤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8.1%로 지난 4일(이상 전날 오후 5시 기준)부터 12일 연속 10% 미만을 기록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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