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림인포테크와 함께 ‘도시숲 시민학교-도시숲 119요원 양성과정’ 총 72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숲 시민학교는 2021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평택시 ‘민관협치형 참여예산’으로 마련돼 국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도시숲 시민학교는 지난 4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현재 11주차 교육이 지난 주 용인시 한텍식물원실습으로 끝났다. 또 이번 주부터 평택농업기술센터 내 생태원 교육실에서 다음 주까지 교육 후 방학을 하게 된다. 이후 오는 9월에 개강해 11월 말까지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총 24주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3시간씩 총 72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도시숲 119 요원 양성과정의 교육 목표는 시민하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박선화 교수의 지도로 평택 노와리에 수목 및 초화 식재 실습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지난 10일 전규종 교수님의 1시간의 이론 강의와 수목 전지 및 전정 실습 교육에 시민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활동의 난이도와 숙련도 향상으로 녹색환경 분야의 새로운 인재 양성에 한 몫 하고있다.

특히 매시간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이뤄지도록 강의에 임하는 교수진도 학생들의 욕구에 딱 마게 구성했으며 도시숲 을 숲 자체로만 보는 것이 아닌 정책, 수목, 관리, 수목의학, 복지, 스마트기술 등의 측면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함으로써 도시숲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한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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