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반기 강원 정선군의회를 이끌 의장에 재선의 전영기 의원(더민주)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1일 제2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전 의원을 의장으로, 부의장으로 재선인 배왕섭 의원(더민주)을 각각 선출했다.
전 의장은 “중책을 맡겨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군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배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정선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싸우는 의회가 아닌 협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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