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세종시, 드론기업 고도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섰다
상태바
세종시, 드론기업 고도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섰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07.06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크노파크-드론기업 8곳과 사업화 지원사업 협약 체결
드론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등..."미래전략도시로 발돋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가 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드론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전날 ‘2022년도 스마트드론 상용화 클러스터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된 드론기업 8곳과 사업화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참여기업, 관내 드론기업 등을 육성해 드론서비스를 조기 상용화와 드론 상용화 서비스에 대한 심층 정책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인터네셔널 드론컴퍼니, 훈검드론, 솔버스, 논드론밭드론, 드론시스템, 한컴어썸텍, 유에프오에스트로넛 등 드론기업 8곳을 최종 선정했다. 

기업 8곳은 오는 11월 말까지 드론 시제품 제작, 시범 운영, 드론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등 드론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12가지 세부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드론기업 대표, 드론전문가등이 자리해 세종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고도화 방안, 드론체험공원 조성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를 벌였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고도화 방안의 경우 1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에서 발굴한 실증서비스를 확대·상용화하고, 드론서비스 참여기업 또한 확대해 특별자유화구역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드론공원 조성에 대해선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운영 중인 드론공원에 대한 국토부의 법적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이 드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드론공원 조성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 드론과 함께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육성·유치, 서비스 상용화 등을 선도해 세종시가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전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