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정선3교 뚫렸다···교통 정체 해소 기대
상태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정선3교 뚫렸다···교통 정체 해소 기대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7.06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군 최대 현안 20년 숙원 해소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6일 정선군 최대 현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선3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 및 주민 등이 참석해 정선3교 개통을 축하했다.

특히 정선3교 신설사업은 지난 20년간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으로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에 끊임없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지난 2016년 8월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정선3교 개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2016년 사업계획 확정 후 실시설계 중이던 국도 42선 정선-여량간 도로건설공사에 추가로 반영해 2017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3월 착공해 6일 전면 개통하게 됐다.

정선3교 개설공사는 국도 59호선으로 정선읍 애산리에서 덕송교차로 지점까지 접속도로 250m와 교량 1개소 450m 규모로 총 310억93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아울러 군은 국도 59호선 정선3교 개설공사와 연계해 정선역 광장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선3교 개통으로 국도 59호선을 이용하는 알펜시아와 하이원리조트 연계관광 활성화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지·정체시 교통 분담 역할을 하는 국도 38호선과의 최단노선이 마련돼 국도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관광 성수기에 정선을 진입하는 교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3교 개통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