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인근 주요 소하천 모니터링
세종시가 관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기간은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총 8주간이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반 편성·운영, 환경오염 행위 신고·상담창구(128) 운영, 금강 인근 주요 소하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2개조 4명이 특별점검하며 산업단지, 공장지역 등 오염 우심지역에 대한 집중단속과 반복민원 사업장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 행위 신고·상담 안내를 적극 홍보하고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오염행위 단속효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 취약시기 대비 특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번으로 제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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