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운영…각종 민원서류 113종 발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하철 5호선 청구역사 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구역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민원서류 발급 빈도가 높고 특히 접근성이 좋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디스플레이와 화면확대 기능 등 편의기능도 탑재돼 있다.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365 무인민원발급 ZONE에는 경비업체와 24시간 연결된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심야 시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청구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모두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중이다.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및 기기별 이용시간은 구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비대면 민원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발급기 설치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이 편리하게 필요한 서류를 뗄 수 있도록 시설물들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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