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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명칭 ‘항골 숨바우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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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명칭 ‘항골 숨바우길’ 확정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7.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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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공]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북평면에 위치한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명칭을 ‘항골 숨바우길’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명칭 공모를 추진한 결과 총 650개의 명칭이 접수돼 최근 전문평가위원의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항골 숨바우길’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모에서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5명(각 30만원)을 선정 했다.

특히 항골 숨바우길은 호흡을 통한 숲속 명상과 푹신한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며 가볍게 숨 쉬듯 산책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숲길 안내판을 비롯한 각종 홍보물,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항골 숨바우길 브랜드 구축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는 물론 추가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항골계곡 생태탐방로의 전체 노선 길이는 7.7㎞다. 3.4㎞ 진입 구간과 백석봉 등산로와 연결되는 4.3㎞ 찰한골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50여년 전 나무를 운반하던 옛길을 활용해 무너진 돌길을 복원하고 위험한 구간에는 친환경 목재데크를 설치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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