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검진・현지 검사인력에 기술전수 등 추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
3일 건협에 따르면 이번 파견은 국내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관리 모니터링을 위한 조치다.
또한 이 사업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진행한다.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지역의 주민 건강검진, 보건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비전염성질환 인식 개선활동 등을 통한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인원 회장은 “사업단은 파견기간동안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질환자 선별을 위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한다”며 “현지 검사인력에게는 자체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검사 기술전수와 지원장비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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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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