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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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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 면담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8.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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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공]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지역 최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가 10일 2018 평화올림픽 문화유산인 정선 가리왕산에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추진을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을 방문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산림청을 소관하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을 예방해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의 당위성과 150만 강원도민의 지역균형발전 염원을 전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대한민국은 지난 2018년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사후활용해 올림픽 평화정신을 선양하는 국제평화 글로벌 랜드마크를 조성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고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은 국가가 책임지고 올림픽 유산의 사후 활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국내·외에 표명하는 것”이라며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민의 염원임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특히 국가정원의 ‘권역별 조성’이라는 지역균형발전정책 측면에서도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의 당성과 적합성이 매우 크기에 호남권(1호 순천만), 영남권(2호 울산태화강)에 이어 국가정원 3호는 법률 취지에 따라 중부권에 지정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현재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한아세안국가정원(경남 거제)’은 이미 같은 영남권인 울산태화강국가정원(제2호)이 지정돼 있는 것을 감안할 때 특정권역에만 중복·편중돼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법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하기에 이에 대한 국회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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