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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서울서 정선아리랑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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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서울서 정선아리랑 공연 펼친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8.11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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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시청앞 광장서
신개념 뮤지컬 ‘아리 아라리’ 무대에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강원 정선아리랑이 서울에서 특별 기획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공연을 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8·15 광복절을 맞아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노래, 연기, 무용, 타악, 영상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 무대에 오른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중앙회 주관으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을 기념해 국민화합 축제의 장이 열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3일 오후 4시에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는 14일 오후 7시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정선아리랑과 지역 토속민요를 현대적 해석으로 재현한 현재 우리가 같이 불러나갈 지금의 아라리로 선사할 '정선 풍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군에서는 행사기간중 대도민을 대상으로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정선아리랑제와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리아라리' 공연은 연극·음악·노래·무용·영상타악·연희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세계의 소리,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창작한 공연으로 노래(소리) 중심이었던 기존의 정선아리랑 공연과는 달리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해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남녀노소 누구나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모습의 정선아리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정선풍류는 '삶, 그리고 그 사이'에 대한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를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장고와 타악기의 수성반주와 음율이 더해지며 토속소리의 현대적 해석으로 기존의 소리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앞으로 우리가 같이 불러나갈 지금의 아라리로 선사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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