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최근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집중 폭우에 따른 수해현장 피해 상황을 청취한 뒤 재난 발생 시 소방서와 한국전력 지사,구청 관계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당부하고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엔 길기영 의장과 유판오 부의장, 허상욱·소재권·손주하·이정미·송재천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4차 접종 진행 상황 등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장마가 끝난 후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방역에 집중해 줄 것과 최근 급증하는 마약관련 범죄에 대비한 병의원의 관리감독과 코로나19 4차 접종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길기영 의장은 이날 “코로나19 재확산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으로 연일 수고하는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중구의회 역시 지역사회의 안전과 민생 안정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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