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전날 2022년산 함양 햇밤 24t, 3만불을 중국으로 수출 선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산권의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되는 함양 햇밤은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돌며 맛이 뛰어나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390t, 지난해에는 766t을 수출하는 등 꾸준히 수출량이 늘어나는 군의 대표 수출 효자 종목이기도 하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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