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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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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성료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10.1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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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산림치유 아이디어 풍성
[산림청 제공]
[산림청 제공]

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최근 국립 대전 숲체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건강을 지키고 회복을 돕는 데 유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발굴과 산림치유지도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27건이 접수됐다. 이 중 6건의 프로그램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지난 7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방숙진, 이성영, 왕금옥 산림치유지도사의 도시숲 케어 F.O.R.E.S.T.프로젝트와 이주은, 김 수정, 박준성 산림치유지도사의 고진금래가 공동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숲 케어 F.O.R.E.S.T. 프로젝트는 의료진 등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도시숲에서 산림치유를 접목하여 숲길 명상, 햇살 보며 걷기, 숲에서 아이처럼 동화되어 놀기 등을 체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또한 선정된 고진금래는 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 있는 동굴(금광굴)의 치유 인자(소리, 바람, 향기, 어둠)를 활용하여 명상, 호흡, 어둠 속 걷기 등의 특별한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상에는 숲속 뇌테크 8주 88과 다시, 꽃피는 인생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장려상에는 추억의 숲 놀이터와 편 백 Fall in Jangseong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각각 선정됐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은 경진대회가 5회째 이어지면서 내 용과 구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적 상황과 관련해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건강한 노후 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산림치유지도사들의 관심이 높았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수상작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부하고 누리집에도 게시 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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