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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문화제’ 성료···전통·지역문화 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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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문화제’ 성료···전통·지역문화 홍보 눈길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10.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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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전통문화 체험 부스 등 운영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갈라콘서트’ [안양문화원 제공]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갈라콘서트’ [안양문화원 제공]

경기 안양문화원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제36회 안양만안문화제’와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양만안문화제는 ‘New Challenges’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했으며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무대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전통혼례 및 어린이 과거시험 재현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또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특별한 공연도 준비했다. 17일 오후 7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갈라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카디차 이만나자로바와 홍채린, 그리고 바리톤 아킬벡 피야조프가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을 펼칠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솔리스트들은 공연에 앞서 지난 9일 ‘정조대왕 능행차’의 행렬을 함께했으며 제36회 안양만안문화제에도 참여해 한국과 안양의 문화를 체험했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국제문화교류 강화를 통해 안양시의 전통 및 지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문화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관내 해설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5일부터 각 마을에서 올리는 관내 마을 제례를 지원해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에 한층 더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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