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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장성철 전 위원장 "제주서부중 예정부지 강제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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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장성철 전 위원장 "제주서부중 예정부지 강제수용해야"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2.10.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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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18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오영훈 도지사에게 "제주 서부중학교 예정부지 토지 확보 강제수용에 대한 재결신청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장 전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은 교육감에게 주어진 권한을 활용해 제주서부중 예정부지에 대한 강제 수용의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감정평가금액 이상으로 토지주가 토지 보상금을 요구하는 점으르 전혀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이미 제주도교육청과 토지주 사이에 토지매매의향서가 체결된 것은 이후 이뤄지는 행정절차와 결정에 상당한 하자가 있기 전에는 토지 매매가 사실상 동의가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서부중 신설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외도초·도평초 학부모들은 2027년 제주서부중 개교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해 매우 큰 우려를 하고 있으며, 매우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만약 김광수 교육감이 재결 신청을 하지 않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서 '사업인정고시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제주서부중 신설 사업은 그 효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사실상 무산될 수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영훈 도지사의 정책인 '15분 제주' 구현 차원에서 토지 확보를 위해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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