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첫 합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종시는 지난 2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 시·문화재단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모여 예비교육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예비교육은 교향악단 취지·단원 소개, 연습·공연 계획, 위촉장 수여,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투어 후 2시간여 가량의 첫 연습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능단원은 20명으로, 향후 추가 수시 모집을 통해 정원 50명을 확보한 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내년 4월 정식 창단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능단원 응시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운영은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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