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이태원 참사 관련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학생 피해현황 파악과 후속조치 등을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에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고 행사와 축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기 또는 자제하도록 했다.
또 교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피해가 확인될 경우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확인된 관내 학생이나 교직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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