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구호협회에 기탁, 공단 노조도 함께 개최해 눈길
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과 공단 노동조합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모금한 222만 5200원을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최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과 공단 노조는 태풍으로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최근 기부 행사를 개최,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서울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태풍피해 모금활동을 벌였다. 이번 기부 외에도 ▲굿윌스토어와의 옷 드림 기부 ▲코로나19 예방 ‘착한 마스크’ 기부 ▲그린, 블루 캠페인(데님 기부)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정광 상임이사는 “이번 모금은 사내 노동조합과 함께 추진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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