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보라매공원에서 체험 및 상담‧교육 실시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9일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체험관은 보라매공원을 찾는 주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 보건소 주관으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동작소방서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며, 11개의 체험존과 4개의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존’과 컬러푸드 영양교육과 위생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어린이 식생활 체험존이 열린다.
건강 100세를 위한 신체활동 및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 자전거로 과일주스 만들기 ▲가상음주체험 다트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흉부 X선 촬영, 혈압·혈당‧인바디 측정, 정신건강‧치매 검진 등 상담‧검진 프로그램, ▲구강건강, 사고예방 등 퀴즈와 함께하는 보건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홍보존에서는 ▲장기기증 캠페인 ▲난임치료 및 임신준비 지원 등 모자건강 사업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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