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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운 철원생통 고추냉이 대표, 물고추냉이 실증재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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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운 철원생통 고추냉이 대표, 물고추냉이 실증재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2.11.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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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공]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샘통 고추냉이 농업법인의 박상운 대표가 최근 강원 중소기업 육성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 물고추냉이 실증재배에 성공하고 퀀텀닷 조명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구축해 고추냉이의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함께 제조가공, 서비스유통까지 강원도 6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대표가 고추냉이를 재배하는 철원 샘통은 현무암 용암지대에 형성된 용천으로 그 수온이 약 13~15℃로 일정해 겨울에는 얼지 않고 심한 가뭄에도 수량이 줄지 않아 고추냉이가 자라기에 최적의 생태환경이 조성돼 있다.

최근에는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이 개발한 퀀텀닷 조명을 적용한 고추냉이 근경 생산에 성공, 수확기간을 평균 20개월에서 15개월로 5개월이나 단축했고 굵기도 2배로 커지면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표는 “철원고추냉이는 3S를 추구한다. 3S란 Since, Sincerely, Special로 1997년부터 시작된 가치에 진심을 담아 특별함을 드릴 것이다. 항상 좋은 품질의 고추냉이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성장할 것을 약속하며 7년 후에는 고추냉이 연구소가 철원 샘통에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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