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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서 신혼희망타운 학부모-율현초 학부모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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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서 신혼희망타운 학부모-율현초 학부모 대립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1.22 10: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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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타 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무산으로 촉발
수서신혼희망타운 학부모들.

서울 강남구 수서 신혼희망타운(이하 신희타) 학부모들과 자곡동 율현초등학교 부모들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애초에 예정돼 있던 신희타 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무산되면서부터다.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부지에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했으나 이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주변학교로 학생들을 수용하라고 판단하면서 학부모들의 갈등이 시작됐다.

신희타 예비입주민들은 초등학교 신설 무산으로 인해 자곡동 율현 초등학교 입학을 희망했으나, 율현초 학부모들은 학금당 30명 이상 수업을 받는 초과밀학급 상태로 기존 학생들의 학습권과 기본권이 침해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신희타 학부모들은 신규 배정을 받더라고 학급당 1~2명 정도 증가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교육청이 관련 법령에 따라 전원 율현초로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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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2022-11-23 01:44:23
240명이 들어오고 특별실 복도까지 다 돌려서 교실수가 38개인데 어떻게 한두명이 느는거죠? 신박한 계산이네요
율현초 개교전 신희타보다 더 먼 세곡 2,3지구 주민들도 수서초로 등교했 습니다
율현초도 스쿨버스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요
왜 신희타는 분산배치도 안된다 스쿨버스도 안된다 하는건지
단지내 도로도 완성단계라 입주후엔 통학로도 개선되겠네요
최근 여주에서도 유사한 상황에 3km 떨어진 학교로 임시배정 되었습니다
과밀이 해소될 당분간이라도 기존학생들, 입주예정자 자녀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수있는 현명한 판단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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