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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경제인 ‘서울 거점’ 비즈니스라운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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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경제인 ‘서울 거점’ 비즈니스라운지 개소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12.19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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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인 정보교류·홍보마케팅 공간으로 활용
기업 투자협약식도 개최…4개사 750억 원 투자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경제인들이 정보교류와 홍보 마케팅 등 서울에서의 기업 활동을 위해 여의도에 둥지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세종 비즈니스라운지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라운지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으로 지난 9월 개소한 세종서울사무소와 연계해 운영된다.

비즈니스라운지에는 기업인을 위한 미팅‧회의 공간,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산업단지, 기본통계 등 시의 각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컴퓨터 등 사무기기와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투자환경, 유망산업, 입주절차 등 시가 발간한 투자 가이드북이 상시 비치돼 수도권 기업의 세종 유치를 위한 첨병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종서울사무소에 별도의 홍보 공간을 조성해 세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뿐만 아니라 세종을 방문하는 모든 기업들에 업무와 미팅 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계 행사로는 쌍용정보통신, 에이텍티앤, 레인보우로보틱스, 청파이엠티 등 유망기업의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이들 4개 유망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746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508명 규모다.

쌍용정보통신은 공공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 중견기업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유일의 로봇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세종테크밸리에 토지를 확보해 연구 및 생산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번 신규 투자 협약식은 시가 IT, 모빌리티, 로봇기업 유치를 통해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 산업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 산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자족경제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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