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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마드리드 도시재생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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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마드리드 도시재생 현장방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12.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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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3일(현지시각) 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자 스페인에 있는 마타데로 마드리드를 방문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3일(현지시각) 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자 스페인에 있는 마타데로 마드리드를 방문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지난 23일(현지시각) 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자 스페인에 있는 마타데로 마드리드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타데로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시 남쪽 끝 아르간주엘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96년까지 도축장 및 가축 시장으로 활용되었다가 2008년 지금과 같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과 더불어 폐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4만 8천 평방미터가 넘는 면적에 플라자 마타데로 등 11개 건물과 광장을 갖추고 전시장, 작업실, 야외콘서트, 행사, 카페, 마켓 등 다양한 전시품과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고용과 지역경제 창출효과도 크다.

이병철 위원장은 “마타데로 마드리드는 구도심의 건축물을 보존하고 재탄생시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대전 근대 역사 건축물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도시재생사업에도 이런 귀중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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