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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은풍준시 인기절정…소백산맥 기슭서 60일 말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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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은풍준시 인기절정…소백산맥 기슭서 60일 말려 출시
  • 예천/ 장세천기자 
  • 승인 2023.01.05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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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크고 청정지역으로 명품 곶감 생산 최적 기후 갖춰
2일~3일마다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두는 과정 7번 반복
은풍준시. [예천군 제공]
은풍준시. [예천군 제공]

충남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 마을에서 생산되는 은풍준시가 설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사리는 해발 400m 소백산맥 기슭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명품 곶감 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일~60일 말린 후 2차로 2일~3일마다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둬들이는 과정을 7번 정도 반복해야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

장덕기 은풍준시 작목반 대표는 “은풍준시를 만드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들에게 최고의 곶감을 선보이기 위해 추운 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며 “예천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생각하고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은풍준시를 포함한 우수한 농특산물 특별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jangs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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