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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침수알림e' 확대 운영…제방 범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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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침수알림e' 확대 운영…제방 범람 정보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3.01.0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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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도시 안전망 구축"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둔치주차장에 주차한 차주에게 제공하는 ‘침수알림e’ 서비스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발한 둔치주차장 침수알림e는 주차한 차주에게 인접 하천 수위가 경고단계에 이를 경우 수위 정보와 이동 주차 안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하천 범람 위험 시 안내 문자와 스마트폰 푸쉬 알림이 제공된다.

올해부터 이용 대상자를 차주 외 시민까지 확대하고 하천 범람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시민은 하천 수위가 도로 침수를 예방하는 제방을 기준으로 1m 내로 가까워지면 스마트폰 푸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저지대 지역 주민과 하천 주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 등도 침수 위험을 신속하게 안내받고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AI, 센서 등 4차 산업기술을 기반으로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에 총 9개의 둔치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침수알림e 서비스는 둔치주차장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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