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소비촉진 행사
당일 구매금액 30% 상품권 환급
당일 구매금액 30% 상품권 환급
충남 서산시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구매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대상품목은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어패류,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이다.
구매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판매점의 품목이 기재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행사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김경동 상인회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통시장이 정말 어려웠는데, 이번 설 대목을 맞아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돼 지역 상인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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