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도·시도, 농어촌도로 등 860.5km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안전 시설물 일제 정비, 도로 측구 정비, 노면 청소, 도로 불법 적치물 및 노상 상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 강설 시 신속 제설작업 사전 준비, 도로 공사 현장 점검 등이다.
이 외에도 시는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와 협력해 임시교통안내표지판 설치 및 제설작업 대비 사전 협의할 계획이다.
이종민 시 도로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깨끗한 서산시의 이미지 제고와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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