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한층 더 발전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
경기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시청 1층에서 전날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평가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시는 2027년까지 5년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한다. 먼저 2019년 발족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활동 규칙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시민참여단으로 거듭난다.
또 지난해 시작한 민·관·경 협력체계인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는 지역 내 문제점 해결뿐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한층 더 발전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