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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2023년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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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2023년 정기총회 열어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2.2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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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협력회의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공]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공]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20일 제주도에서 전국 15개 시도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김 의장은 “시민여상(視民如傷)의 마음으로 시민을 대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차관과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지방4대협의체장의 서면축사도 이어졌다. 

최봉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의 성과를 이뤄냈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취지에 부합하는 의회 사무기구 조직 정비와 후속법령 개정을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기초의회의 사무기구가 입법취지에 맞도록 정비하겠다”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해소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2년 세입ㆍ세출예산 결산감사 보고와 2023년 예산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협의회는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농가에 김치 등 가공품을 보관했다는 이유로 농가당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의 위약금을 부과한 사실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비현실적인 농사용 전력 위약금 부과 규탄 및 기본공급약관 개정을 위한 결의문(안)’ 채택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경기도 광명시 구본신 의원 등 23명에게 제15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시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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