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만안구는 관내 14개 동의 주요 민원 현장에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최근 ‘2023년 안양충훈벚꽃축제’ 개최 예정지인 석수3동을 찾아 충훈 벚꽃길 전 구간의 보행 환경 및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4월 열리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안전을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 구청장은 시민들의 건의로 추진 중인 화장실 개선공사 및 그늘막 설치 현장 등을 확인했다. 또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벚꽃길 전 구간과 인접 도로까지 면밀히 살피며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전 조치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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