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장은리 일원 축사 밀집지역에서 축산 환경 개선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북면과 보령축협, 한우·낙농·양돈·양계 축산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농가와 악취 민원 다수 민가 등에 방문해 외부 방역과 농장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고 ‘미소·친절·청결·칭찬’ 캠페인을 벌였다.

장은리는 천북 굴단지와 굴따라길(서해랑길 62코스)이 위치한 서해안 관광명소로 인접 민가의 민원해소는 물론 봄맞이 관광객 수용 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고준웅 면장은 “축산농가와 관련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축사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불식하고 청결한 정주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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