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전날 ‘복지사계절 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한 새 학기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사계절 사업은 매년 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물품은 새 학기에 필요한 아동 보조가방으로, 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의 아동 추천을 받아 535명에게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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