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혜인스님 “스님·불자가족 금융·실질적 복지향상 제고”
![나눔신용협동조합 창립 발기인대회 참석자.](/news/photo/202303/948028_638624_4854.jpg)
‘청정계율 불교조계종’은 지난 26일 경기 여주시 강천면 소재 종찰 백화사에서 가칭 나눔신용협동조합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불교 조계종은 신규사업을 위한 사업기획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세정 대표를 선임하고 첫 사업으로 신용협동조합을 추진하고 있다.
![발기인대회 부처님전에 대한 예를 갖추는 모습.](/news/photo/202303/948028_638625_4934.jpg)
이날 경과보고에서 박세정 대표는 전국 사찰의 스님과 불자 및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금융 및 금융 생활의 편의를 제공해 복지향상과 지역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기인 총회에서는 오는 9월 창립총회와 업무개시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일정을 밝혔다.
![종정 혜인스님의 발기인대회 인사말.](/news/photo/202303/948028_638626_5023.jpg)
정관에서 조합은 신용사업(금융), 복지사업, 조합원을 위한 공제사업, 기타 국가 및 공공단체 위탁사업 등을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조합원으로는 불교조계종 각 사찰과 종도 그가족, 불교계 각 사찰과 종도 그가족, 기타 이사장이 승인하는 자 등의 규정과,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가진다고 규정했다.
![박세정 대표의 경과보고.](/news/photo/202303/948028_638627_5046.jpg)
![참석 스님들에게 추진위 관계자들의 예를 갖춘 상견례.](/news/photo/202303/948028_638628_5112.jpg)
종정 혜인스님은 “나눔신용협동조합 사업은 종단과 전국의 스님, 불자 가족 등에 금융과 실질적인 복지향상을 위한 큰 틀의 조합 사업으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조합을 통한 각 지역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등의 부가적인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는 일조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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